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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Design/Beauty of Small

화이트 톤에 강렬한 레드로 포인트를 준 파리의 원룸 인테리어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그에 따라 원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지요?

이러한 추세는 단순히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경향인 것 같습니다.

   

파리 몽마르트에 위치한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스튜디오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스튜디오라고 하면 우리나라의 원룸과 같이 한 공간에 여러 생활공간이 같이 존재하는 곳을 말하는데요.

몽마르트의 이 스튜디오 아파트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을법한 원룸의 구조를 하고 있으면서도,

강렬한 컬러배치와 공간을 가로지르는 독특한 모양의 파티션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생활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SWAN이라는 건축회사에서 디자인 한 이 원룸은 25sqm(7.5평)의 작은 공간을 반대편이 보이는 밝은 색의 나무 파티션으로 나누어

침실과 그 밖의 생활공간을 구분하면서도 좁은 공간을 분리해서 느낄 수 있는 답답함을 해소했습니다.

그리고 파티션의 사이의 공간을 책꽂이로 사용해 인테리어 효과도 높였습니다.

   

해외의 원룸 인테리어를 보다 보면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거나 빌트인 시설이 적용되어있어 

우리나라 원룸에 직접 적용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특히 원룸은 월세나 전세로 사는 경우가 대부분인 우리나라의 실정상 집의 구조변경은 불가능에 가깝죠...ㅠ)

하지만 이런 느낌이 원룸이라면 단순한 구조에 디자인적인 포인트만 주고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느낌을 주어

우리나라에서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Maxime Vantorre


© Maxime Vantorre


© Maxime Vantorre


© Maxime Vantorre


© Maxime Vantorre


© Maxime Vantorre


© Maxime Vantorre


© Maxime Vantorre


© Maxime Vantorre


© Maxime Vantorre




Architects: SWAN Architectes

Location: Montmartre, Paris, France

Project area: 25 sqm

Project year: 2010

Photographs: Maxime Vantor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