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최고의 미인으로 알려진 황진이.
요즘 같은 기능성 화장품도 없었던 시절에 황진이의 피부관리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얼마 전 겟잇뷰티에서 황진이의 피부관린 비결의 공개했는데요. 그 비밀은 바로 인삼차였습니다.
인삼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사포닌은 세포증식에 탁월해 피부세포를 활성화하고, 주름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 세포에 활력을 주어 기미나 잡티를 예방하고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며 미백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인삼의 파나긴산 성분이 피부의 수분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황진이의 노하우가 정말 대단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수용성이라 물에 잘 우러난다고 해요. 그래서 인삼차로 마시면 그 성분을 좀 더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거죠.
특히 그녀가 마신 인삼차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마시는 인삼 뿌리를 우려낸 차가 아니라
인삼잎을 말려 그것을 우려낸 차라고 합니다.
인삼의 잎을 먹는다는 게 지금은 생소할 수 있는데, 예전에는 인삼에 농약을 친다거나 하는 일이 없어
인삼잎으로 차를 우려내어 먹는 일이 많았다고 해요.
인삼 잎에는 피부에 좋은 사포닌 성분이 크게는 7배나 더 많다고 하니 인삼잎으로 인삼차를 만들어 먹으면 더욱 좋겠요?
요즘에는 무농약으로 재배한 잎인삼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깨끗하게 재배된 인삼잎으로 만든 인삼차 먹고 우리도 황진이처럼 피부미인이 되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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