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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Design/Beauty of Small

뉴욕 맨해튼의 4평 원룸 인테리어


뉴욕 또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살인적인 집 값과 임대료 때문인지 작은 크기의 원룸이 많은 것 같습니다.

뉴욕에 사는 Zaarath 와Christopher Prokop 부부는 아주 좁은 폭에 열차 객차보다 짧은 크기의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그들이 생활하는 방의 크기는 175sq ft(약 4.9평)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회계사로 일하고 있는 남편 Zaarath는 처음 이 집을 봤을 때 너무 작은 크기에 놀랐지만

곧 이 공간을 자신들을 위한 작은 집으로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의 부인 Christopher도 4평에 불과한 이 작은 원룸에 자신들과 두 마리의 고양이가 함께 살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었지만

지금은 이곳에서의 생활에 아주 만족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작은 공간에 살게 되면서 정한 몇 가지 규칙이 있는데요.

이 들 부부는 4평의 작은 원룸 인테리어를 하면서 집에서는 요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방에는 별 다른 조리기구나 그릇이 없어요. 단지 카푸치노 머신과 다양한 와인들만 곳곳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요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남는 주방의 수납공간은 그들의 옷을 보관하는데 쓰입니다.

집안에는 세탁기도 없기 때문에 출근할 때 세탁소에 옷을 맡긴 뒤 퇴근할 때 찾아 오구요.

대부분 외식을 하고, 세탁 또한 세탁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들 부부에게 이 곳은 온전히 휴식을 위한 공간이 됩니요.


왠지 바쁜 뉴요커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생활인 것 같지 않나요?


 


457.2 x 304.8cm 크기에 불과한 4평 원룸 인테리어를 최소한의 가구와 물품들로만 채워

마치 호텔에서 생활하는 듯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주방 뒤의 작은 공간에는 욕실이 있는데 작은 공간을 잘 배분해 놓았습니다.



Zaarath 와Christopher Prokop 부부의 작은 집은 맨해튼의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뉴욕 생활을 즐기기에 충분할 것 같네요.


Source :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1234247/Revealed-The-Manhattan-home-shorter-train-carriage-room-swing-cats.html#ixzz3Un8dp15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