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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Design

세상에서 가장 폭이 좁은 집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위치한 Keret House는 세계에서 가장 폭이 좁은 집입니다.이 집은 예전에 유대인 수용소가 있었던 바르샤바 구 시가지의 6층과 12층 빌딩 사이의 틈에 지어졌습니다. 집의 가로 폭이 1미터를 겨우 넘을 정도라고 하니 굉장하지 않나요? (외부 면적기준 가장 좁은 부분 92cm, 가장 넓은 부분 152cm) © Kacper Pempel/Reuters 이 집은 폴란드의 현대예술재단과 바르샤바 시가 공동으로 기금을 마련해 진행한 프로젝트로 2차대전당시 파괴되었던 바르샤바의 역사를 상기시키고 현대적인 도시의 이미지를 상징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폴란드의 건축가 Centrala Architecture 의 Jakub Szczesny가 건축한 이 집은 그래서 예전 유대인 수용소가 위.. 더보기
오래된 호텔을 모던하고 심플하게. 시카고 8평 원룸 인테리어 미국 시카고 링컨파크에 위치한 에밀리 벨라드의 작은집입니다. 그녀가 직접 꾸민 27sqm(8.4평)의 작은 공간은 원래 오래된 호텔 건물이었다고 해요. 오래된 건물의 다소 어둡고 딱딱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에밀리 손을 거쳐 밝고, 화사한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방 곳곳에 배치된 아이템도 그녀의 세심한 손길에 의해 배치되었는데요, 아일랜드 식탁 끝자락에 그녀의 개인적인 작업공간을 만들어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함과 동시에 큼지막하고 고풍스런 거울을 선반 위에 놓아서 현대적인 분위기에 포인트를 줍니다. 침대 맞은편 벽면의 흰색 헌팅트로피는 이베이에서 구매해 직접 하얀색으로 페인팅을 했다고 하네요.벽면 색과 어우러져 튀지 않으면서도 멋지게 포인트를 줍니다. 침구를 비롯한 대부분의 소품들의 색상은 밝은 색상으로 .. 더보기
다양한 스타일을 믹스매치 한 스페인 마드리드의 퓨전 스타일 인테리어 인테리어 할 때면 보통 하나의 컨셉을 잡아 전체를 디자인 하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다양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인테리어 아이템이 많은 요즘, 다른 스타일의 유혹을 뿌리치고 한가지 컨셉만으로 집을 꾸미기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인테리어를 할 때 어떤 특정한 스타일을 고르기 어렵다면, 여러 스타일을 믹스매치 한 퓨전 스타일은 어떠신가요? 아래에 소개해 드리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50sqm(15평) 크기의 원 배드 아파트는 기능적이면서도 귀엽고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퓨전 인테리어를 보여줍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스칸디아풍이지만 보헤미안 컬러의 가구가 군데군데 배치되어있고,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장식물이 집안 곳곳에 자리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디테일이 다른 장식물과 어.. 더보기
화이트 톤에 강렬한 레드로 포인트를 준 파리의 원룸 인테리어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그에 따라 원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지요? 이러한 추세는 단순히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경향인 것 같습니다. 파리 몽마르트에 위치한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스튜디오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스튜디오라고 하면 우리나라의 원룸과 같이 한 공간에 여러 생활공간이 같이 존재하는 곳을 말하는데요. 몽마르트의 이 스튜디오 아파트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을법한 원룸의 구조를 하고 있으면서도, 강렬한 컬러배치와 공간을 가로지르는 독특한 모양의 파티션을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생활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SWAN이라는 건축회사에서 디자인 한 이 원룸은 25sqm(7.5평)의 작은 공간을 반대편이 보이는 밝은 색의 나무 파티션으로 나누어 침실과 그 밖의 생활공간을.. 더보기